티스토리 뷰

반응형

 

초등학교 2학년.  방과 후 축구를 신청했어요.

정원이 넘어서 추점했는데.. 오호호. 당첨 당첨..

아들이 1학년 때부터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1학년 때는 형들한테 치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하지 않았었어요.

신청했었어도.. 코로나 때문에 하지도 못했겠지만요.

 

방과 후 목록을 쭉 보더니.. 축구할래 할래.. 

그래.. 해라.ㅋㅋㅋ

 

아직 끈을 묶을 줄 모르니 끈 없는 것으로 보려고 하니..

종류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급하게 쿠~팡. 주문을 했답니다.

 

 

 

가격은 36,870원 이었어요..

평소 운동화 사이즈대로 190을 주문했답니다.

지금 신고 뉴발 190을 이번에 새로 샀어요.

기존 180이 발가락이 앞까지 딱 오는 딱 맞는 사이즈

발 볼이 넓은 아이라서 작아했어요.ㅠㅠ

 

뉴발 190이 발가락 쪽은 약간 여유 있고 발볼은 딱~맞고.

축구화는 크게 신는 거 아니고 딱 맞게 신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190을 시킨 어미.ㅠㅠ

큽니다.

그냥 큰 것도 아니고 많이 큽니다.

못 신을 정도로 크더라고요.

 

백화점 갔을 때 아디다스 풋살화 신어보고 왔었는데. 190이 맞길래 

이것도 190 하자 하고 주문한 게 잘못 이였어요.

후기도 없고 그래서 그냥 주문했거든요.

결국은 환불각.ㅠㅠ

180으로 교환 신청했다가 또 안 맞으면 슬플 거 같아서

그냥 백화점을 가서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환불했답니다.ㅠㅠ

쿠팡 반품이 무료여서 좋네요.

쉬는날에도 로켓배송. 이것도 참 좋긴 좋네요.

배송 기사님들이 수고가 많으셔요.

 

신발은 그냥 신어보고 사는것이 답 인거 같아요.

 

아들 둘 데리고 가서 쇼핑이란 전쟁을 치뤄야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