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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인 딸기는 황후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스러운 과일로 여겼을 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귀한 과일이었다고 합니다. 3월~5월이 제철이었던 딸기가 최근에는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재배와 수확시기가 빨라져서 겨울철에도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딸기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딸기의 효능과 맛있는 딸기 고르는 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 효능
딸기 효능 첫 번째 : 혈관건강
딸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관과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딸기에는 혈관 속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시키는 칼륨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막아주는 라이코펜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딸기 효능 두번째 : 소염 진통
딸기는 고대 로마시대에 약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해서 소염 진통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 염증, 통풍 등에 딸기가 좋다고 합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메탈 살리실산은 소염과 진통 작용이 있는 물질로 약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고,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통풍으로 인한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고, 편두통, 관절염, 근육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딸기 효능 세번째 : 치매예방
딸기에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피세틴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피세틴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파괴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 등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 안토시아닌 성분은 뇌의 혈류량을 개선시켜주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기억력을 개선시키고 뇌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딸기 효능 네번째 : 면역력 향상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천연 비타민이라고도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면역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환절기가 되면 여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딸기에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매우 좋으며 알레르기 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딸기 효능 다섯 번째 : 피부건강
딸기에 폴리페놀,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성분들이 항산화 효과가 좋기 때문에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 주름개선 및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으며 딸기의 엘라직산은 자외선 으로부터 피부 골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딸기 효능 여섯 번째 : 당뇨 예방
딸기는 당지수가 30~40 정도로 과일 중에서는 비교적 덜 단편으로 혈중 인슐린의 순간 증가속도를 높이지 않는 과채류입니다. 딱기 속에 함유되어 있는 피 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성 당뇨를 앓고 있는 임산부 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당도가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하면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딸기 효능 일곱 번째 : 항암효과
딸기에 붉은색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세포를 스스로 없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암세포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 함유된 피 세틴 성분은 유방세포를 정상으로 유지하면서 유방암 세포만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고,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딸기 효능 여덟 번째 : 다이어트
딸기는 단맛이 높지만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빠르게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는 식물성 섬유소인 펙틴과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 활동을 도와줍니다. 딸기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는 지방분해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딸기 효능 아홉 번째 : 피로 해소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의 함유량이 레몬보다 2배, 사과보다 10배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와 피로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딸기 부작용(주의사항)
딸기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이 예민하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딸기를 장기간 먹는다면 과당의 약점인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요산 증가와 함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장기간 과다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서 이유식을 먹는 아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딸기를 먹었을 때 두통이나, 입 주변 가려움, 콧물 재채기가 발생한다면 딸기 섭취를 최소한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고르는 법
-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한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 색이 진한 것보다는 꼭지까지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 흰 부분이 있다면 경계선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 햇빛을 많이 받은 딸기는 꽃받침이 진한 녹색을 띠고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 꼭지가 마르지 않고 솟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가 좋고, 씨가 고르게 박혀있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큰 딸기는 속이 비어있을 수 있습니다.
- 박스로 구매할 경우에는 크기가 균일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세척하기(딸기 씻는 법)
딸기는 껍질이 얇아서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면 물러지거나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연한 소금물에 꼭지채 담가준 후 30초간 살살 굴려가면서 세척하면 됩니다. 체에 밭친 후 흐르는 물에 2회 정도 세척해 주시면 됩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 주신 후 꼭지를 제거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은 딸기의 살균효과에도 도움을 주고, 삼투압 작용으로 과육 안에 있는 수분과 잔류농약을 함께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과육의 수분이 배출되면서 당분만 남아 딸기 본연의 단맛을 진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딸기의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소금물이 스며드는 것을 걱정할 수 있는데요. 짧은 시간 세척하는 것은 안전하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꼭지를 제거할 때 칼로 과육을 잘라내면 단면으로 물이 들어가 단맛이 빠질 수 있어 손으로 꼭지 끝을 잡고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냉장보관법
딸기를 꼭지를 떼서 냉장 보관하면 비타민C가 유실되기 쉽고, 수분 증발이 빨라져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내부에 수분이 생겨서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꼭지를 떼지 않고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서로 붙지 않게 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딸기는 서로 닿으면 쉽게 멍이 들고 상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시 뚜껑은 닫지 않은 채로 키친타월로 덮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냉장보관 1주일 정도)
딸기는 수분과 당이 많아서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빨라서 금방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겉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속까지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붙어 있던 딸기까지 퍼졌을 수 있으니 함께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꼭지 부분은 영양분이 공급되는 줄기와 가까워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 끝부터 익어 뾰족한 부분에서 꼭지 부분으로 갈수록 당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딸기는 세로로 잘라서 영양분이 많은 꼭지 부분과 달콤한 끝부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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