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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
석가탄신일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가려고 했던 곳이였는데요. 비가와서 못가고 집콕 했더랬죠.
석가탄신일에는 날씨가 좋아보여 떠났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났어요. 6시40분.. 두둥.
아침잠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놀러갈때 만큼은 일찍 서둘러 나가요.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
9시에 도착했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었던.
아마도 전날부터 있었던 것 아닐까 생각이 드는 그런 느낌적인느낌이랄까요.
작년에도 자주 갔었던 변산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공원이라고 해야되나요? 주자장쪽 잔디밭이 있는데요. 여기도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고
했었는데요. 이번에 가니까 공원쪽에서는 야영금지, 취사금지 더라구요.
바다가 쪽으로는 데크가 있는 곳 아니면 그냥 모래에 텐트를 쳐야 되는 상황!!
저희는 다행히 데크가 있어서 그쪽에 돗자리만 깔았쥬..
좋은 자리들을 이미 차지하고 없었어요.ㅠㅠ
얼만큼 일찍 가면 좋은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심각히 생각해봅니다.ㅋㅋㅋ
해변쪽에 이렇게 재미난것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모래놀이도 하고, 해루질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그래도 넓어서 부딪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는 집도 몇집 왔다고 하는데.. 어디있는지 찾을 수 없었어요
갯벌체험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구요.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 / 물놀이하는 아이들 다양해요.
이번에는 파라솔들이 많이 보였어요.
저도 하나 있었으면 좋곘다 생각들긴 했어요.
모래놀이하는 곳이 워낙 뜨거워서 아이들 놀때 살이 다 타니까
세워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CU편의점을 찾으러 가던 길..
모래동산을 지나서 쭉~ 걸어가다보니 물놀이터도 있네요.
지금은 못들어게 해놓은상태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놀게 해도 아이들은 좋을 거 같았거든요.
한여름이 되면 개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 놀기에 딱!! 좋아보입니다. 신날거 같아요..
CU편의점이 어딘가요?? 그냥 요기 들어갔습니다.
앞에 분식이 똭! 있어요. 떡볶이 튀김 오징어도 굽고 있던.
아무것도 안사가지고 와도 되겠더라구요,
장화도 팔고 있었어요. 뭐가 있는지 몰라서 김밥이랑 음료수 다 싸들고 갔었는데요.
중국집, 치킨피자 현수막도 걸어져 있는거 보니까 배달도 되는 거 같았어요.
다음에는 물만 싸들고 가렵니다.
돈만 있다면 다 해결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시 돌아가는 길 이렇게 데이지꽃 도 양옆으로 펴있었어요.(데이지 맞나욧?????)
변산해수욕장 공원쪽으로는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었어요.
텐트를 못치게 해놓은 장치 같은 느낌~~
주차장도 공사를 하는지 막아놨더라고요 (21년 5월 19일)
화장실뒤쪽으로 나가면 주차장이거든요. 주차장 이용을 못하니까 길가에 차들이 쫘르륵~~
화장실쪽에 샤워장 발씼는곳 모두 모여있어요.
모래놀이후에 발 씼을곳이 필요하잖아요.
샤워장은 문이 닫혀있었답니다. 안열려요.
아이들은 모래놀이 할때 온몸에 다 모래가 난리가 납니다
머리까지도 모래들이 장난아니죠.
그런데요.. 제발.. 화장실 세면대에 세워놓고 씻기지 맙시다!! 제~발
발씼는곳 물 엄청~ 차갑습니다.ㅠㅠ 여기서 애 벗겨놓고 물 막 뿌려가면서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씻기지 말자구요.
애는 차갑다고 울고 난리인데.. 머리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래놀이 후 어떻게 씻길까요???????
바다 모래놀이를 하러 간다고 생각하면 저는 미리 생수2L 6개짜리를 준비합니다.
먹는물은 따로 준비해요.
생수6개짜리 해변에 햇볕이 뜨거우니 한쪽에 잘 놔두세요.
차안에 둬도 되지만 가지러 왔다갔다 하기 귀찮을 수 있으니까요.
애들 놀고 씻길쯤엔 따뜻해져 있어요.
따뜻해진 생수로 모래를 씼겨내곤 합니다.
사실 샤워텐트도 사고싶답니다.ㅎㅎㅎ
바다 모래놀이 하러 갈때 꼭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
마무리가 아름다워야죠!!
내가 있었던 자리 쓰레기는 깨끗하게 잘 정리해서 가지고 옵니다.
쓰레기봉투 필수로 챙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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